우리가 들었던 뉴욕비자변호사에 대해 가장 재미있는 불만 정보

직장에 다니며 공동학위 공정을 마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. 학기 중에는 휴일엔 저녁 뉴욕한국인변호사 9시 10분부터 12시까지, 주말엔 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search/?query=뉴욕변호사 아침 11시부터 7시까지 수업을 들었다. 최고로 힘들었던 2021년 하반기에는 UDSL 학점까지 취득하느라 한동안은 수업이 없는 날이 대부분 없었던 것 같다.

처음 과정을 등록할 때만 해도, 생각이 너무 급해서 그저 모든 것을 빨리 해치우려고 했었고,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꽤 많이 걱정하였다. 기간이 지나고 보니, 어떤 방식을 택하든지 그 안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고, 조금 더 빨리 가고 늦게 가고 하는 것은 길게 보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.  

대놓고 말해 LLM 학위를 취득하고, 미국변호사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 어찌나 큰 변화가 될지, 이제는 모르겠다. 허나, 미국변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, 테스트를 하면서 내내 테스트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참으로 감사했고 행복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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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내 생명에 생기가 불어넣어졌고, 때로는 오늘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동력이 되기도 했다. 하지만 저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. 이 길의 끝에 어떤것이 있을지는 지금으로서는 전혀 느낄 수 없지만, 열매를 맺을 때까지,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.